청탁금지법 완화로 가성비 ‘한돈 선물세트’ 주목…한돈산업 ‘숨통’
농·축·수산물 선물 가액 상향, 귀향 선물로 한돈몰 ‘한돈 선물세트’ 인기 이어가 한돈몰, 추석 얼리버드·대량구매 전용 이벤트 종료 불구 구매 수요 몰릴 것으로 예상 코로나19의 장기화와 태풍, ASF 등으로 한돈 농가의 피해가 큰 가운데 국민권익위원회가 추석 기간 동안 ‘김영란법’의 농축산물 선물 가액을 2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해 한돈산업이 ‘숨통’이 트일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과 함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돈 공식 온라인 쇼핑몰 한돈몰에서 판매하는 ‘한돈 한가위 선물세트’는 5만원 내외 4구 선물세트를 주로 선보였으나, 선물 가액 조정 후에는 10만 원 안팎으로 5kg 기획전 상품도 구매할 수 있어 가성비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 전망이다. 또한 ‘올 추석에는 귀향을 자제해 달라’는 정부 권고에 같은 가격이라도 더 크고 좋은 선물세트를 보내려는 소비자들의 심리도 한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한돈자조금 관계자는 “코로나19 등 연이은 소비부진 이슈가 있는 2020년이었는데, 농·축·수산품 선물 한도 완화로 한돈산업에도 오랜만에 활력이 돌 것으로 보인다”며, “한돈 선물세트는 한돈몰을 통해 구매할 경우 크게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니, 가성비 좋